알렉스 폴라, 최성철, 김원근, 조권익 등 동료 작가들과 아트프레쏘 (제4전시홀, X4)에서 전시 판매
‘양’과 ‘사과’를 주제로 한 모자이크 조각으로 잘 알려진 조각가 이상하가 내일부터 시작되는 인천아시아아트쇼(Incheon Asia Art Show - IAAS)에서 대표작을 선보인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인천아시아아트쇼는 지난 해 첫 행사를 열면서 5만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국내 아트 시장의 열기를 그대로 반영한 바 있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국제도시 송도에 거주 중인 조각가 이상하는 자신이 나고 자란 도시 인천에서 회화와 조각을 포함한 미술을 전공하고 미술교육에 헌신하면서, 20회가 넘는 개인전과 더 많은 횟수의 그룹 전시를 통해 인간이 살아가는 환경과 생태, 그리고 인류가 걸어온 역사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끊임없이 더 나은 이상 Ideality과 미래로 나아가려는 진보적인 성향의 작품들을 꾸준히 내놓고 있는 중견 작가다. “느리게, 그러나 쉬지 않고 걸음을 옮기며 산티아고의 길을 걷는 순례자처럼 여전히 깊은 사색과 함께 성장 중”인 이상하는 페르소나인 ‘양(Lamb, Sheep, Ewe)’과 함께 삶의 근원적인 문제들에 질문하고 대답하며, 유리타일 모자이크가 돋보이는 기존의 조각 외에도 회화 전시와 출판을 통해 관객과 더욱 적극적으로 삶과 일상에 관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상하 위로부터 가야할 길 - 이제부터 내가 긴 이야기를 시작할꺼야 Way of fate from above - now I am to start a long story 2020 Mixed media 740X340X680mm
아트딜러 아트프레쏘 (제4전시홀, X4부스)는 이번 아트쇼에 이탈리아 현대 상징화가 알렉스 폴라의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그리스도(2021)’, 한국색채조각의 대명사 조각가 최성철의 ‘크라이슬러-쇤 로즈마린(2008)’, 종횡무진 세계무대를 누비는 ‘앵그리 복서’의 스타 조각가 김원근의 최신작 ‘공항맨-오징어게임2021-2022)’, 그리고 양주조각가협회 소속의 스틸 조각가 조권익의 ‘사람(2022)’ 연작 등을 함께 전시 판매하며, 수준 높은 예술 애호가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94개 부스에 국내외 작가 1,000여 명이 내놓은 5,000여 점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2022 인천아시아아트쇼(IAAS)는 20일(일)까지 5일간 문을 연다.
작품 구매 및 문의 : 아트프레쏘 artpresso.songd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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